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
희미한 웃음지으며
슬픔에 익숙해지는게
얼마나 슬픈일이냐고
그런 네게 아무말도 할 수 없었던 이유는
같은 모습에 나를 들키기 싫었기에
사실은 그 순간에 무너지듯
기대고 싶었던건 나였어
널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진
넌 몰라 몰라
널 다시 만나게 된 날엔
바람이 불어왔으면 해
길어진 내 머리칼 속에
지난 시간 느낄 수 있게
넌 이미 알고있니 내가 뭘 원했는지
작은어깰 가진 네게
영원히 안기고픈걸
사실은 그 순간에 무너지듯
기대고 싶었던건 나였어
널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진 넌 몰라
널 이제 볼 수 없는 날
견디긴 힘들겠지
지금 내 자존심보다
소중한 네게 날 바치고 픈거야
사실은 그 순간에 무너지듯
기대고 싶었던건 나였어
널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진 넌 몰라
사실은 그 순간에 무너지듯
기대고 싶었던건 나였어
널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진 넌 몰라
사실은 그 순간에 무너지듯
기대고 싶었던건 나였어
널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진 넌 몰라